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 베트남 현지 반응
베트남이 난리가 났어요 난리가.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지만 정작 자기네 나라는 축구를 못한다고 생각했던 베트남이
AFC 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라갔습니다.
아시아의 변방 축구팀을 돌풍의 팀으로 급부상 시킨 영웅은 바로!
박항서 감독!
그는 지난해 10월에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U-23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 되었어요
감독이 되고 2개월 만인 작년 12월에
태국 부리람에서 열렸던 2017 M0150컵 U-23 3,4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2-1로 꺽었고
2018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꺽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이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선방하여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어요
그런데 세상에..
4강까지 갈 줄이야...
현지 베트남 언론은 대서특필하여 박 감독을 극찬하고 있습니다.
전국이 축제장이 된 베트남의 모습이에요.
마치 2002년 월드컵때의 한국 모습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2년전엔 조별리그 전 경기 패 라는 슬픈 기록을 가졌는데
왠걸......
베트남이 4강까지 오르리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지요.
이라크전이 끝나고는 박감독도 눈물을 보였다고 해요
북받치는 감정 때문이었겠죠
토너먼트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었는데 이라크전에서 3-3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를 했고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
5-3으로 완승!!
와... 얼마나 짜릿한 경기였을까요
박감독은 현지에서 우리나라 히딩크와 같이 영웅이라 칭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반응은 한국인 이라면 커피를 주고
유명 미술가는 박항서를 주연으로 만화를 그리고
여러모로 좋은 의미의 난리가 났어요
4강전 카타르 경기에서는 심판의 판정 때문에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함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베트남 선수들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이때 기쁨의 눈물을....ㅠㅡㅠ
앞서 8강에 진출했을때 베트남 총리가 직접 축전을 보냈는데
개최국 중국도 탈락한 지금, 베트남의 4강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19년 AFC 아시안컵과 202년 도쿄 올림픽 등에도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
23일 카타르 전이 기대되네요
모두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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