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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십

뮤지컬 배우 유리아 성희롱 발언 + 사과문



인기 뮤지컬 배우인 유리아의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무대위에서 관객들에게 한 말이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창작 뮤지컬인

여신님이 보고 계셔

는 지난 1월 21일에 마지막 공연으로 끝이 났었습니다.

이 뮤지컬은 두명의 여배우가 더블 캐스팅 되었는데

마지막 공연날 오후2시 공연에 배우 유리아가 출연했습니다.

공연을 마친 배우들은 함께 모여 관객들 앞에서 무대인사를 했는데

당시 유리아가 

배우들이 무대에서 엄청 땀을 흘리다보니 공연 끝나고 내려가면 옷을 갈아입고 메인 옷을 세탁하게 된다며

그래서 팬티 바람으로 돌아다니는 남자 배우들을 볼 때가 있는데

그 속옷이 엉덩이까지 다 땀으로 젖는다며,,,

매일 2회 공연할 때도 그렇고 그런 모습을 보니 자신은 너무 거저 먹는 거 같다며......

아니

이게 소감 인사로 할 말인가 싶기도 하네요.

저 내용의 멘트는 논란 부분의 일부이며 물론 앞 뒤로 다른 멘트도 있지만

속옷이 젖을 만큼 열심히 하는 배우들의 수고를 말하는 방법이 좀 잘못된 듯 합니다.









하필이면 또, 

저 논란의 멘트를 하면서 객석들의 관객들을 향한 손짓을 했는데... 그 손짓이........

여성 관객들이 유리아 본인만 남자배우의 벗은 몸을 보는 것을 부러워할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거저먹는다는 표현을 썼는지 

아니면 자신은 그렇게 까지 땀을 흘리지 않아서 거저먹는다는 표현을 한건지..

애매한 말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 더욱 논란을 키우게 했어요.

참고로

이 뮤지컬은 메인 출연이 남한군과 북한군 역이라서 여신 1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배우들이 남자배우 입니다.

고로, 홍일점 이었죠.

물론 더블캐스팅이긴 했지만요.





약간의 말만 좀 바꿔서 관객들이 아닌 남자배우들의 팬을 지목한 말을 했다면

지금처럼 논란거리가 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솔직히 성희롱 발언 이라고해서 뭐라고 했는지 봤는데

그다지... 그냥 관객으로써 저라면 웃고 넘겼을 것 같은데요.

막상 남자배우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성희롱 발언이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이같은 논란에 유리아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유리아는 예전에 뮤지컬 헤드윅에도 출연을 했었는데요



이때도 남자배우의 몸을 만지며 관객들에게 부럽지? 라는 멘트를 하거나 

똑같이 남자배우는 만지며 관객을 향해 메롱을 하기도 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아무래도 쌓이고 쌓여서 논란거리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