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나 나이틀리, 3살 딸에게 디즈니 만화영화 안 보여주는 이유.

2018년 10월 16일.

키이나 나이틀리가 엘렌쇼에 등장했습니다.

'엘렌 드제너러스 쇼'

그녀는 해당 토크쇼에서 3살 된 딸에게 몇가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특히 

신데렐라와 인어공주는 금지시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신데렐라와 인어공주가 수동적인 캐릭터이기 때문.

ㅎㅎㅎ

신데렐라의 경우에는 부자인 남자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기다리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정확한 이유를 말했어요.

올

그러고 보니 그런 듯.

한 번도 저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키이나 나이틀리는 덧붙여서

"기다리지 말고 자기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고 덧붙이기도 했어요.

아 또 인어공주의 경우 ㅋ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노래는 매우 훌륭하다고 한 반면

인어공주가 왕자님을 위해 목소리를 마녀에게 준 점에 대해 비난했어요

ㅋㅋㅋ

아 그러네요 ㅋㅋ

사람하는 사람 때문에 목소리를 잃었죠. ㅎㅎㅎ

하지만 정작 키이나 나이틀리 본인은 인어공주 작품을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ㅎ

어쨌든 이런 소신 발언을 티비쇼에 나와서 이야기 한 후 객석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어요.

그런데 모든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못 보게 하는 것은 아니고

여성 두 명이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겨울왕국'이나

섬을 구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모아나', 그리고 '도리를 찾아서'등

비교적 최신작들은 딸에게 보여준다고 해요.

그러네요!

디즈니 최신작들은 여성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담았고,

여성의 나약함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전부 옛날 작품들인가?

요즘 디즈니 만화영화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유명한 작품들을 생각해보면 진짜 그러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