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저스틴 비버가 브리또를 이상하게 먹는다며 기사가 보도됨.
본인도 기사를 봤지만 정확하게 저스틴 비버라는 말이 없이
저스틴 비버로 보이는 인물 이라길래 걍 보고 넘김.
최근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을 한 후 울고, 몸을 떨고, 맨발로 걷고
원래도 이상했지만 더 이상해진 모습을 보인 저스틴 비버.
멕시코 음식인 브리또를 이상하게 먹는다고 그의 브리또 먹는 방법에 관심이 쏠렸었는데.
벤치에서 길쭉한 브리또를 집은 저스틴 비버가
브리또의 가운데를
왕-!
하고 물은 다음
하모니카 불듯이 브리또를 먹었다고 다들 비웃음.
저스틴 비버한테 브리또는 하모니카가 아니라고 누가 좀 가서 알려줘라
그거 옥수수 아니야
저스틴 고향인 캐나다는 멕시코랑 멀어서 그래서 먹는 방법을 몰랐을 것이다
모든 캐나다인은 이렇게 브리또 먹냐
길쭉하니까 세로로 잡고 끝에서 부터 처먹어 새키야
등등
인터넷상에서 브리또 먹는 방법에 논라움을 금치 못한 논란이 있었음.
처음 위 사진이 공개되었을 때에
위 사진을 찍은 사람이 저스틴의 집 근처인 웨스트 할리우드 파크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며
긴 금발 + 모자 + 선글라스 + 핑크 후드 + 데미지 데님 = 저스틴 비버 삘 이지 않냐?
라고 말함.
이 후.
언론 보도에서는 저스틴 비버라고 언급하진 않고
확실하지 않지만 이라고 표현했는데
네티즌들은 저스틴 비버라고 확신.
브리또 더럽게 먹는 방법을 알려준거냐
언제까지 침묵을 유지할거냐
저스틴의 댓글을 기다린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알고보니 처음 사진 올린 놈들의 주작.
페이크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배포를 한 것.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
주작 사진 올린 놈들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가짜 저스틴 비버가 브리또 먹는 사진으로 인터넷을 속였다
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함.
그들은 주작 사진과 영상을 정성스레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가짜 저스틴 비버를 찾기위해 저스틴 닮은 꼴의 남성을
캐나다에서 - 로스 앤젤레스로 불렀고
저스틴 비버와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가발 구입, 옷 구입, 메이크 업을 시킴.
공원에서 브리또 먹는 모습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게시 했고
그들의 예상대로 가짜 저스틴은 화제를 몰고옴.
또한 미디어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아
사진 속 주인공은 저스틴 비버다 라고 거짓말 증언을 했다고 밝힘.
사실 그들이 유튜브로 쨔쟌~ 하고 밝히기 전.
저스틴 비버의 팬들이 사진 속 인물은 저스틴이 아니라고 밝혔음.
머리 색이 확실히 다르다고.
이에 가짜 만든 놈들이 너무 빨리 밝혀져서 아쉽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함.
저스틴 비버 팬들 눈썰미 굿.
난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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