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성추문 옹호 발언 결국 사과.
그냥 가만히 있지.
왜 쓸데없는 말을 해서 비난을 샀는지...
맷 데이먼 발언 논란을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과거에 맷 데이먼이 ABC 뉴스와 인터뷰를 했는데
당시 그가 한 말이 뭐였냐면
다른 사람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거랑 강간,아동 성추행은 다른거 아닌가?
이유를 불문하고 모두 없어져야 하지만 이 세개를 하나로 봐서는 안된다.
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도
성폭력을 저지르지 않은 남성들에게도 주목해야 한다.
자신과 함께 일했던 남성들이 그랬듯이
할리우드에서 성추행 하지 않은 남자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줘야 한다.
는 말을 했는데요
인터뷰를 본 사람들은 그가 성폭력 문제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맷 데이면의 인터뷰 발언에 부정적인 반응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인터뷰 중 성폭력 혐의가 있었던 사람과 영화를 찍을 수 있냐는 질문에
사례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것 이라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인생은 짧으니까 그런 사람과는 일하기 싫은데
사례에 따라서 어떤 일이 있었었는지 생각은 해봐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어요
여러모로 그의 발언은 할리우드 내의 성폭행 논란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맷 데이먼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며 실제 연인 사이이기도 했던
유명 배우 미니 드라이버는
맷 데이먼과 같은 남자들은 일상에서 생겨나는 성추행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비난했고
인기 팝스타인 셰어 또한
맷 데이먼이 남성성보다 약한 것은 없다는 걸 입증한 것 같다고 비난 했습니다.
영국의 한 칼럼니스트는 맷 데이먼을 향해 팩폭을 날렸는데
그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인지.
엉덩이 토닥과 강간이 다르긴 하지만
권력이 있는 보스나 남사친, 남성 동료들이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모를 수 있냐
성추행을 하지 않은 사실을 받들어 모셔야 하는거냐
버스 정류장에서 내 엉덩이를 보고 뭐라고 떠들지 않은 남자들에게는 박수를 쳐줘야 하는거냐
성추행을 당하는 위치에 있지 않아서 그게 어떤 일인지 모르면 그냥 입을 다물어야 한다.
영화 굿 윌 헌팅에 출연했을 때
간접적으로 익힌 지식이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 배역이었는데
배운게 하나도 없는 것이냐
라고 거세게 비판을 했습니다.
결국 그는
현지 시각으로 1월 16일에 티비쇼에 나가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자신이 하는 말로 다른 사람이 고통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정말 미안하다며 여성들은 내 친구고 많은 여성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난 이제 입을 다물어야겠다.
라고 자신이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아니, 어떻게 보면 직접적으로 입조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곧 그가 출연한 영화 '다운 사이징' 개봉을 하는데
영화 홍보를 열심히 다녀야 할 마당에 이런 일이 생겨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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