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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Story

엘비스 프레슬리, 생존설.



최초의 록스타이자 대중음악사의 불멸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

그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로큰롤의 제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틀즈와 마이클 잭슨처럼 대중음악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어 시대적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던 그는

1973년부터 각성제와 진정제등. 각종 약물을 남용하여 몇 차례 혼수상태에 빠졌었다고 합니다.


약 4년간 별 이유 없이 몇 차례 쓰러지기를 반복하다가

1977년 8월 16일.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욕조에 쓰러져있던 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고,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습니다.

(일설에는 변기 위에서 바지를 반쯤 벗고 앉은 채 약을 맞다가 쓰러진 모습이었다는 소문이 있었음.)







그러다 2010년 후반에 그의 심장마비 원인이 변비 때문으로 밝혀지게 됩니다.

평소에 변비를 심하게 앓던 엘비스 프레슬리.

항문에 문제가 있던 그는 1975년부터는 대변을 거의 보지 못 했고,

몸이 퉁퉁 부어오르고 체중이 불어나는 등의 신체적 변화와 함께 큰 고통을 받으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 고통 때문에 마약을 시작했다는 말도 있음.)

주치의는 항문 이식 수술을 권유했지만

자신이 연예인 인 점 때문인지 중압감을 받고 수술을 받지 않았어요.

결국 변중독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이 생겼고

합병증으로 심장마비가 왔을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엘비스의 사망 후 부검이 있었는데 대장에서 엄청난 양의 대변이 발견되어서

이 사실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망일로부터 바로 다음 날에 

엘비스의 자택이 있는 곳에서 가까운 멤피스 공항에서 그와 똑같이 생긴 남성을 보았다는 목격자가 나타났고,

사망 몇 달 뒤에는 그의 집에 찾아간 팬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사진 속 멤피스의 자택 창문 너머에 엘비스로 추정되는 남성이 있었습니다.


평소 엘비스는 대중의 관심을 부담스러워 했다는데요

그 때문에 일상에서 가명을 쓰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에 총기 오발 사고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일도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실패했고, 죽음을 위장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지요.


 그의 사망 이후,

엘비스는 1970년에 FBI 마약단속국 요원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여

마약 조직 정보를 주었고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으로 살았을 가능성이 제기 되었습니다.

연예인으로 살면서 마약 조직의 정보를 캐냈다는 말이 있어요.




-2017년 1월 16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된 '엘비스 프레슬리 생존설' 속 사진-




2002년.

'제시 프레슬리'라는 노인이 한 병원에 방문을 했습니다.

병원에 있던 의사는 노인을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생각했고 

그의 주치의가 되어 노인이 사는 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의사는 집안 곳곳에 있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가족사진을 보고 노인이 엘비스라고 확신을 했는데

얼마 후 그도 자신의 정체를 의사에게 고백하며, 

투병중인 자신을 대신해서 세상에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노인의 말대로 세상에 위와 같은 일을 알렸지만

노인의 가족들이 DNA 검사하는 것을 반대하여 

진짜 엘비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엘비스 프레슬리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형제가 태어나자마자 사망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엘비스 목격설 때문에 사망했다고 알려진 일란성 쌍둥이가 사실은 살아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나왔고

그가 '제시 프레슬리'일 가능성도 있다고 일부 팬들이 주장하기도 했습니다.